도시피정 -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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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6 00:00 조회5,865회 댓글0건본문
지난 5월 6일(토), 문화가 있는 명동(이하 문화명동)에서는
도시피정 -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를 진행하였습니다.
성모 성월을 맞이하여
우리 어머니, 성모님의 생애를 침묵 속에서 묵상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 단장한 꼬스트 홀에서 도시피정을 진행하여
따뜻함이 가득한 5월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주임 신부님께서
´인간에게 하느님을 만나게 하여
사랑을 알 수 있도록 하신 성모님의 침묵´에 대해 설명하시고
우리의 침묵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피정은 묵상의 시간과 더 깊은 기도를 편지로 전할 수 있는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피정에 함께 하신 ´성 분도 은혜의 뜰´ 수녀님들을 통해
도시피정에 참석하신 마음의 기도가 전달되었습니다.
´도시피정´은 일상 속의 지친 마음을 성찰할 수 있는 사색의 시간입니다.
문화명동에서는 격월로 도시피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명동대성당을 쉼과 명상의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나의 마음을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