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문화가 있는 명동 - 시간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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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11 00:00 조회7,520회 댓글0건본문
병인박해 150주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공연
올리비에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ㆍ일시/장소 : 8월 31일(수) 오후 8시 / 대성전
ㆍ티켓 : 전석 3만원
주일(8월 21일, 28일)은 성당마당 티켓부스,
평일은 사무실 판매 & 공연당일 현장 현금구매 가능
(※티켓수익금은 전액 기부됩니다.)
ㆍ문의 : 본당 사무실 ☎ 774-1784
▣ 프로그램
1부: 기념다큐멘터리 상영 (67분)
프랑스 선교사들의 스토리 ‘시간의 종말’ (감독:김대현)
― 휴식(10분) ―
2부: 기념공연 (48분) - 올리비에 메시앙의 곡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
(양성원의 트리오 오원 & 채재일)
*엔딩: 무궁무진세에 (가톨릭합창단)
▣ 공연내용
1866년 병인박해 때 조선에서는 프랑스 선교사 9명을 비롯해
8,000여 명의 천주교인이 순교하였고,
그로부터 20년이 지나서야 천주교 포교의 자유가 주어졌다.
조선에서의 프랑스 선교사들의 활동은 ‘파리외방전교회’에 의해 기록되어 왔고,
이는 곧 우리가 알지 못했던 19세기 조선의 역사이기도 하다.
제1부 다큐멘터리 ‘시간의 종말’에서는
조선에 온 프랑스 선교사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양성원의 트리오 ‘오원’ & 채재일이
올리비에 메시앙의 음악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