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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김유빈과 함께하는 바로크 음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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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22 15:39 조회2,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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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이자 2022 ARD국제콩쿠르 우승자인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제네바 국제콩쿠르, ARD콩쿠르 등을 석권한 유일한 한국인으로

2023년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이하 주목할 만한 아시아인 3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예술과 나눔의 더 큰 가치를 실현하고자 플루티스트 김유빈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본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젊은 음악가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 공연일시 : 7월 10일(월) 오후 8시  

▣ 공연장소 : 명동대성당 대성전 

▣ 출  연 : 김유빈(플루트), 아렌트 흐로스펠트(쳄발로), 강지연(바로크첼로, 비올라 다 감바)

▣ 공연정보 : 비지정석, 휴식시간 없이 약 85분 공연  

▣ 티  켓 : 전석 3만 원 / 인터파크 티켓 예매 ☞ 티켓 판매 중

▣ 문  의 : 주관사 목프로덕션 ☎ 338-3816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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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 필립 엠마누엘 바흐 : 플루트와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사장조, Wq. 133 '함부르크 소나타'

 Ⅰ. Allegretto

 Ⅱ. Rondo ㅡ Presto


★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 플루트 솔로를 위한 12개의 환상곡 중

 환상곡 제1번 가장조, TWV 40:2

 환상곡 제2번 가단조, TWV 40:3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플루트와 쳄발로를 위한 트리오 소나타 사장조, BWV 525

 Ⅰ. Allegro moderato

 Ⅱ. Adagio

 Ⅲ. Allegro


★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 플루트와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사장조, HWV 363b 

 Ⅰ. Adagio

 Ⅱ. Allegro

 Ⅲ. Adagio

 Ⅳ. Bourrée

 Ⅴ. Menuetto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플루트 솔로를 위한 파르티타 가단조, BWV 1013 

 Ⅰ. Allemande

 Ⅱ. Courante

 Ⅲ. Sarabande

 Ⅳ. Bourrée Anglaise


★ 장ㅡ마리 르클레르 : 플루트와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마단조, Op. 2 No. 1

 Ⅰ. Adagio

 Ⅱ. Allegro ma poco

 Ⅲ. Sarabanda

 . Allegro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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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플루티스트 / Yubeen Kim, Flutist 

 

2022년 개최된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22) 플루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둔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매 행보마다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으며 현재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플루티스트이다.

김유빈은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콩쿠르인 2014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2015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2022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라는 유례 없는 그랜드 슬램을 최초로 이루어 냈다. 또한 2016년 12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전격 임명,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된 김유빈은 현재 한국인 플루티스트 중 유럽 무대를 거점으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유빈은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이반 피셔, 미하엘 잔데를링,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엘리아후 인발, 프란츠 벨저ㅡ뫼스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21년 5월(수산나 맬키 지휘)과 10월(존 윌리엄스 지휘), 2022년 10월(이반 피셔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객원 수석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세르비아 니무스 페스티벌 2012, 스위스 주라 음악 페스티벌 2015, 스위스 플루티스트 협회 초청연주 및 주니어 플루트 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프라하 루돌피눔 콘서트홀에서 가진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2019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아르디티 콰르텟, 도시오 호소카와 협업하였고, 2019년 KBS클래식fm 주최 <2019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음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같은 해 11월 음반이 발매되었다.

2020년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전곡 바로크 레퍼토리로 3년 여 만에 정규 리사이틀 <블루밍 바로크>를 성료하였으며, 2021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리사이틀과 더불어 윤이상의 '이마주'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참여하였고, 2021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김대진 지휘의 창원시향과 협연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로부터 초청받아 저명 오케스트라ㆍ아티스트들과 협연 및 독주무대를 가졌다. 2022년 통영국제음악제에서 KBS교향악단과 하차투리안 협주곡을 무결점의 연주로 소화해 내며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2022 ARD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김유빈은 올해 2023 통영국제음악제, 대전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롯데콘서트홀 기획 클래식 레볼루션 등 협연ㆍ리사이틀ㆍ오케스트라 수석연주에 이르는 다양한 국내 연주 일정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같은 활약으로 김유빈은 2016년 월간 객석으로부터 '차세대를 이끌 젊은 연주가'에, 2020년에는 포브스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2023년 6월에는 포브스지 아시아판으로부터 '30세 이하 영리더 30인(30 under 30)'로 선정되며 현재 아시아 문화계에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조명받았다.

김유빈은 예원학교 졸업 후 만 16세에 도불하여 리옹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재직하며 동시에 국내외에서 협연ㆍ독주 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렌트 흐로스펠트 쳄발리스트 / Arend Grosfeld, Cembalist 

 

쳄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는 1988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플룻주자인 아버지로부터 음악적 영향을 받아 일찍이 쳄발로의 매력에 매료되어 어린 나이에 쳄발로를 시작하였다.

그는 고음악의 본고장인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Jacques Ogg과 Patrick Ayrton을 사사하며 학사를 졸업하였고 그 후 스위스 바젤스콜라칸토룸에서 JörgㅡAndreas Bötticher과 Andrea Marcon를 사사하며 통주저음 석사를 마쳤다.

그는 어린 나이에 쳄발로를 시작하여 끊임없이 음악을 배웠는데 쳄발로의 대가ㅡSkip Sempé, Pierre Hantaï, Gustav Leonhardt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솔로이스트적 역량을 넓혀갔고 Sigiswald Kuijken, Peter Kooij, Philip Pickett 등과 함께 통주저음 주자로 활동하였으며 S. Kuijken과는 Ambronay Baroque Academy(프랑스) 유럽 순회연주도 함께 하였다. 그 외 Musikfestival Postdam Sanssouci(독일), Frankfurt Karmeliter Kloster(독일), Festival Oude Muziek Utrecht(네덜란드) 등 유명 유럽 고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였고 독일 NeoBarock 앙상블팀에서 하프시코드 연주자로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 Haags Baroque Ensemble, 소프라노와 하프시코드 듀오 Udite를 창단, 고음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현대음악 활동도 하였다.

그는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더 알고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 음악학 석사를 수료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통주저음을 가르쳤으며 국내에 있는 여러 바로크 단체에서 통주저음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그의 음악적 관심은 고음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양 바로크음악과 한국전통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바로크컴퍼니), 현대작곡가 음악 앙상블 아르케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첫 솔로 음반 [stylus fantasticus]를 통해 솔로 활동까지 다양한 쳄발로의 기량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고 서울신학대학교에 쳄발로 강사로 출강 중이다.



강지연 바로크첼리스트 / Jiyun Kang, Baroque Cellist 

바로크 첼리스트 강지연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바로크 첼로로 네덜란드 우트레흐트 음악원에서 학사과정을, 암스테르담 음악원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비올라 다 감바로는 암스테르담 음악원 학사과정, 헤이그 왕립음악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네덜란드 국가장학금 HSP Huygens Scholarship를 수상한 바 있는 강지연은 이탈리아 L'orchestra Giovanile dell'Academia Montis Regalis 단원, 앙상블 L'Arco Sonoro와 함께 Utrecht 고음악 페스티벌 프린지 콘서트, 이탈리아 Suoni d'Organo 페스티벌, 춘천 고음악 페스티벌, 피렌체 등에서 연주했다. 솔로이스트,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지에서 초청연주를 갖고 있는 그는 현재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수석, 앙상블 Confrerie Musica 멤버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도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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