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대응 지침 (2020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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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22 09:00 조회13,406회 댓글0건본문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대응 지침
(2020년 2월 22일자 발령)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2020년 2월 22일부터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존의 조치(*본문 하단 참조) 외에 다음의 조치들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 성체 분배자는 성체 분배 전에 세정제로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성체를 분배합니다.
- 모든 주일미사에서 합창단, 성가대의 미사 봉사와 연습을 중단합니다.
-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일 시 감염이 우려되므로 미사를 포함한 모든 전례는 대성전에서만 거행되는 것으로 합니다. 따라서 오전 10시 지하 성지미사는 대성전으로 장소를 옮겨 봉헌합니다. 소성전에서 거행되는 주일학교 주일 미사는 중지합니다.
- 주요 전례 이외의 특별한 행사나 모임이 대성전에서 열리는 것을 중지합니다. 이에 따라 사순특강(3월 2일, 9일, 16일) 사순시기 공동 십자가의 길(2월 28일~4월 3일), 3월 유아세례(3월 1일), 3월 첫고해(3월 10일), 3월 성음악분과 발표회(3월 13일)를 취소합니다. 재의 수요일 예식(2월 26일)과 성시간(3월 5일)은 기존대로 거행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개인적으로 바쳐 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명동대성당 소속 모든 단체의 회합 및 모임을 중지합니다. (레지오 주회의 경우 주회는 열지 못하지만 출석으로 인정합니다.) 단, 외부단체 대관의 경우는 해당 단체의 결정에 따릅니다.
- 대성전 및 파밀리아 채플의 혼배미사는 예정된 대로 봉헌합니다. 또한 외부단체의 대관에 따른 파밀리아 채플 미사 봉헌 여부는 해당 단체의 결정에 따릅니다.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비자 교리는 중지하고 예비자 세례 관련 모든 일정을 한 달씩 순연하는 것으로 진행합니다.
- 상설 고해소는 기존대로 운영합니다.
- 병자영성체는 기존대로 실시합니다.
- 각 단체의 봉사활동은 지도신부님의 결정에 따라 지속 여부를 선별적으로 결정합니다.
[ 기존 조치 사항 ]
1. 본당 차원 예방 실시 사항
- 성당 내 손 소독제 비치
- 성당 내 주 1회 이상 소독
- 미사 후 신부님 인사 시 악수를 하지 않습니다.
- 성전 내 ‘성가책’과 ‘성시간과 기도문’소책자 수거 (☞ 개인 성가책 지참)
- 성수대 위 성수 사용 안 함.
2. 전신자 차원 예방 수칙
- 비치된 손 소독제를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미사 참례 시 마스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감염병이 의심될 때에는 병원으로 바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보건소로 연락할 것!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신앙으로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주임신부 조학문 바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