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담화문 발표에 따르는 명동대성당 추가지침 (2020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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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25 14:45 조회13,613회 댓글0건본문
서울대교구 담화문 발표에 따르는
주교좌 명동대성당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추가 지침
(2020년 2월 25일자 발령)
서울대교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 26일(재의 수요일)부터 3월 10일(화)까지 14일 동안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중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2020년 2월 25일자 / 담화문 보기) 이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는 그 구체적인 시행을 위해 2월 22일(토)자로 발표한 대응 지침에 다음의 세부지침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는 2주 동안 중단되지만 주교좌 명동대성당 사제들은 개인적으로 매일 미사를 봉헌합니다.
- 기존에 접수된 생미사ㆍ연미사 지향은 이 미사 때에 기도드려집니다.
- 미사가 중단되는 기간 동안 성당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권고드립니다.
- 성당 출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성당에 출입하실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 대관 행사와 각 단체 봉사활동도 이 기간 동안 중단합니다. 또한 3월 성시간도 없습니다.
- 지하성당과 문화관(소성당, 꼬스트 홀), 범우관, 만남의 방을 폐쇄합니다.
- 개인적인 성체 조배나 십자가의 길 기도를 위해 대성전은 개방합니다.
- 단, 대성전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혼배미사, 장례미사는 기존대로 진행합니다.
- 병자영성체를 중지합니다. 단, 위급한 환자에 한하여 병자성사를 베풀 수 있습니다.
- 미사를 중단하는 2주 동안 상설고해소 운영도 중단합니다.
- 주일미사가 없는 대신 각자 묵주기도, 성서봉독, 선행 등 신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려는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 [참고] 한국 천주교 사목지침서 제74조 4항 :
미사나 공소예절에도 참례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 대신에 묵주기도, 성서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했으면 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주임신부 조학문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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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대응 지침
(2020년 2월 22일자 발령)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2020년 2월 22일부터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기존의 조치(*본문 하단 참조) 외에 다음의 조치들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 성체 분배자는 성체 분배 전에 세정제로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성체를 분배합니다.
- 모든 주일미사에서 합창단, 성가대의 미사 봉사와 연습을 중단합니다.
-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일 시 감염이 우려되므로 미사를 포함한 모든 전례는 대성전에서만 거행되는 것으로 합니다. 따라서 오전 10시 지하 성지미사는 대성전으로 장소를 옮겨 봉헌합니다. 소성전에서 거행되는 주일학교 주일 미사는 중지합니다.
- 주요 전례 이외의 특별한 행사나 모임이 대성전에서 열리는 것을 중지합니다. 이에 따라 사순특강(3월 2일, 9일, 16일) 사순시기 공동 십자가의 길(2월 28일~4월 3일), 3월 유아세례(3월 1일), 3월 첫고해(3월 10일), 3월 성음악분과 발표회(3월 13일)를 취소합니다. 재의 수요일 예식(2월 26일)과 성시간(3월 5일)은 기존대로 거행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개인적으로 바쳐 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명동대성당 소속 모든 단체의 회합 및 모임을 중지합니다. (레지오 주회의 경우 주회는 열지 못하지만 출석으로 인정합니다.) 단, 외부단체 대관의 경우는 해당 단체의 결정에 따릅니다.
- 대성전 및 파밀리아 채플의 혼배미사는 예정된 대로 봉헌합니다. 또한 외부단체의 대관에 따른 파밀리아 채플 미사 봉헌 여부는 해당 단체의 결정에 따릅니다.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비자 교리는 중지하고 예비자 세례 관련 모든 일정을 한 달씩 순연하는 것으로 진행합니다.
- 상설 고해소는 기존대로 운영합니다.
- 병자영성체는 기존대로 실시합니다.
- 각 단체의 봉사활동은 지도신부님의 결정에 따라 지속 여부를 선별적으로 결정합니다.
[ 기존 조치 사항 ]
1. 본당 차원 예방 실시 사항
- 성당 내 손 소독제 비치
- 성당 내 주 1회 이상 소독
- 미사 후 신부님 인사 시 악수를 하지 않습니다.
- 성전 내 ‘성가책’과 ‘성시간과 기도문’소책자 수거 (☞ 개인 성가책 지참)
- 성수대 위 성수 사용 안 함.
2. 전신자 차원 예방 수칙
- 비치된 손 소독제를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미사 참례 시 마스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감염병이 의심될 때에는 병원으로 바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보건소로 연락할 것!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신앙으로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주임신부 조학문 바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