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같은상황속에서
본당이나
교구에 바라는 점
* 온라인 신앙학교 프로그램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성경이나 교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습 과정)
의 필요성과 참여 여부에 관한 질문은 응답자 가운데 70~80%의 신자들이 필요하고 또 마련되면 참
여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주셨습니다.
❶
열심한 신자들뿐 아니라 그렇지 못한 신자
들에게도
본당 소식이나 신앙 관련 콘텐츠
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
❷
전체적인 사목 방향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
그리고 디지털 취약
계층이라 할 수 있는
70대 이상의 어르신
들을 위한 배려
❸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신자 스스로 신앙생
활을 점검하고 성숙시켜 나갈 수 있는 다
양한 기도와 묵상 콘텐츠
뿐만 아니라
신자
신앙생활 지침서를 마련
* 특이사항: 많은 신자들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온
라인 미사보다는 온라인으로 할지라도 본당 공
동체원들과 본당 사제가 함께 드리는 미사에 대
한 욕구가 많았음
또한 방역 지침을 충실히 준수하는 가운데 미사
전례를 더 풍요롭게 봉헌하거나 공동의 고해성사
같은방식이이루어지길희망한다는의견있음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
미사와 모임이 중단될 경우, 받길 원하는
신앙적 도움은?
설문결과 ❷
설문결과 ❸
설문결과 ❹
본당과교구로부터받은도움은?
주관식의견
7,542개
대송이나 신령성체 방법 전달
개인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신앙생활 방법을 안내 받음
본당 사제나 수녀로부터
안부 전화 및 문자 받음
본당 및 교구로 부터
특별한 안내나 도움을 받지 못함
2.0%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되는
물질적인 지원 받음
온라인
생방송 미사
단체장의
안부 연락
SNS로 전송받은
본당 소식 및 강론
38.7%
43.7%
65.9%
24.5%
19.9%
31.4%
15.7%
❶
온라인미사를봉헌해주기를바라는것
❷
일상생활에서지속적으로신앙생활을이어갈수있는도움
❸
온라인을활용한기도·묵상자료콘텐츠를받기원함
❹
온라인성경공부콘텐츠
❺
온라인본당공동체모임
❻
교리공부콘텐츠
59.4%
46%
41.6%
34.5%
18.7%
26.6%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분명하게 나타난 점은 힘든 상황에서도 교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하
려는 사제와 수도자들, 본당 단체장들에 대해 깊은 감동을 느꼈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실망과 박탈
감마저 느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제의 존재 자체가 신자들을 기르는 영적
인 양식으로, 즉 살아있는 성체성사가 되어 신자들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할 때가 된 것
입니다. 또한 이제는 기존의 방식으로만 사목이 이루어져서는 안 되며, 변화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방식과 표현을 통해 진정 새로운 복음화를 실현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이번 설문을 통해 교구 신자들 모두 교회와 함께, 교구와 하나되어 이 어려움을 이겨내길 희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견을 내주신 많은 신자분들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하느님
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긴급히 요청되는 사안들을 식별하여 사목
적 대안들을 마련하는 서울대교구가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신앙생활에 생겨난 변화에 대한 5
점 척도의 질문을 살펴보면, 많은 신자들이 신앙생
활에 있어 공동체 미사와 성체성사의 중요성을 깊
이 느끼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신앙 실천이 중
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본당의 교우들과
의 모임, 친교에 대한 갈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
로 나타났지만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는 교회의 가
르침이나 성경을 공부하고 싶다는 의견은 상대적
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많은 신자들이 코로
나19 이후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음에
도함께기도하거나신앙에대한대화를나누는시
간은많이늘지않았는의견이있었습니다.
공동체미사
성체성사
일상생활에서의신앙실천
(복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