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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운동

‘한반도평화를위한밤9시주모경바치기’에동참해주십시오.

⃞ 밤 9시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주모경을 바친 후 “평화의 모후,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평화의 모후, 세계 평화를

위하여빌어주소서”를바칩니다.

⃞ ‘평화를 구하는 기도’ 또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가

톨릭기도서 109쪽)

를함께바칠수도있습니다.

이번 주 기억할 선종 사제

•1947년1월18일박항영프란치스코신부

(38세

)

•2004년 1월 23일김정진바오로신부

(82세)

•2009년 1월 23일 홍인수 세례자요한 신부

(67세)

•2019년 1월 19일 장홍선 요셉 신부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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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복시성 기원미사

이달의 하느님의 종 ‘안치룡’

때:

매월 셋째주

(화)

1월19일 오전 11시

(159회)

곳: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B2 성 정하상 기념경당

문의:

02)2269-0413 순교자현양위원회

경찰사목위원회선교사양성교육

(2021-1차교육생모집)

대상:

경찰사목선교사활동에관심있는견진성사를받은교우

교육기간:

2월3일~6월30일 매주

(수)

/ 20주 과정

교육장소:

가톨릭회관

(명동)

/

회비:

10만원

신청기한:

1월29일

(금)

까지

문의

(접수)

:

02)742-9471, 3 경찰사목위원회교육센터

경찰사목 선교사 활동 및 교육과정은 홈페이지

(www.catholicpolice.or.kr)

참조

갤러리1898 휴관안내

/

문의:

02)727-2336

휴관일정:

1월13일

(수)

~2월2일

(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는

6.25 전사자와 유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문의: 1577-5625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서울주보 알림 신청:

http://cc.catholic.or.kr

프란치스코교황 '성요셉의해' 선포

⃞ 사랑받는아버지 ⃞ 온유한아버지 ⃞ 순종하는아버지

요셉은 그의 삶을 봉헌하면서 아버지로서의 사명을 구체적으로 드

러냈고, 구원의 역사에서의 그의 역할 덕분에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성인입니다. 한편 예수님은 요셉을 통해 우리의 약

함을 껴안으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온유한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요셉의 ‘순종’이 마리아와 예수님을 구했고, 이를 통해 요셉은

아들에게하느님의뜻을행하는모범을가르쳤습니다.

⃞ 받아들이는아버지

요셉의 영성적 삶의 길은 ‘설명하는 길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길’입

니다. 하지만 이것은 요셉 성인이 수동적 인물이라는 의미가 아닙

니다. 오히려그는용기있고강한인물입니다. 왜냐하면희망으로

가득한 굳셈이라는 성령의 은사에 힘입어 그는 모순되고 예상할

수 없으며 절망적인 현실을 받아들일 줄 아는 인물이었기 때문입

니다. 실제로 요셉 성인을 통해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두려워하

지말라”라고반복하여말씀하십니다.

⃞ 용감하고창의적인아버지

요셉은 세상의 다른 모든 가정들처럼, 특히 많은 이주민들이 겪는

가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예수와 마리아의 보

호자인 요셉은 그리스도의 지체인 교회의 보호자입니다. 성인을 통

해우리는교회와가난한이를사랑하는법을배워야합니다.

⃞ 노동하는아버지

성실한 목수 요셉은 우리에게 노동의 결실로 얻은 빵을 먹는 기쁨

과 노동의 존엄 및 가치를 가르치십니다. 노동하는 사람은 세상에

서하느님의창조작업에협력합니다. 노동의필요성과중요성, 가

치를 재발견함으로써 아무도 배제되지 않는 ‘뉴노멀

(New Normal)

을 회복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실업률이 증가하

는 상황에서 어떤 젊은이도, 어떤 가정도, 이 세상 그 누구도 노동

에서배제되어서는안됩니다.

⃞ 그림자속의아버지

예수님에게 요셉은 이 땅에 드리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그림자

였습니다. 그는 아주 특별하게 자유로운 방식으로 사랑할 줄 알았

으며자기자신을비울줄알았습니다. 오늘날우리의세계는남을

지배하는 폭군이 아니라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참된 아버지는 자

녀의 삶을 대신 살고자 하는 유혹을 버리고 오히려 자녀의 자유를

존중하는 아버지여야 합니다. 아버지가 되는 것은 하늘에 계신 아

버지를향한더높은차원의부성에로나아가는표지입니다.

출처_ 바티칸뉴스

|

요약정리_ 황중호베드로신부

(문화홍보국차장)

프란치스코교황님은보편교회의수호자성요셉선포150주년을맞아교황교서 「아버지의마음으로」(Patris corde)를반포하고

교서를통해1년을

성요셉의해(2020년12월8일~2021년12월8일까지)

로선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드러나진 않지만 매일 인내의 삶을 살고 공동

책임의 씨앗을 뿌리면서 희망을 키우는 ‘평범한 사람들’의 중요성

을 코로나19 대유행의 시기를 겪으면서 명확히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요셉 성인이야말로 주목을 받지 않으면서도 신중

하고 드러나지 않게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이자 구원 역사에서 필수

불가결한 역할을 수행한 성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 요셉의 해 전대사는 바티칸뉴스

(www.vaticannews.va/ko)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