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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방법:

홍보국홈페이지

(http://cc.catholic.or.kr)

접속- [알림마당] - [본당소식기사접수]

서울대교구홍제동성당

(주임유종만바오로

신부)

은 지난 8월 4일

(금)

부터 6일

(일)

까지 2

박3일동안주임신부님을비롯해초등부부

터 청장년까지 모든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

데본당설립이래처음으로전신자여름캠

프를다녀왔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캠프에 제시간에 참석할

수 없는 교우들을 위해 다음날 추가로 출발

하는버스를마련해더많은분이참여할수

있었습니다.

대자연속에서하느님을만나며 “주님, 저

희와 함께 머무르십시오!”라는 하나의 주제

로평소잘알지못하던교우들도서로다른

모습 안에서 주님을 만나고 자연과 하나 되

어 사귐과 섬김과 나눔을 가졌습니다. 조용

하고 시원한 계곡물 속에 발을 담그고 주님

을 찬양하며 보내는 시간은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모르게흘러갔습니다.

주님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자유시간이 돌아왔을 때는 두

세 사람이 모여 묵주기도를 시작하다 보면

어느새이방저방에서담소를나누던자매

들도함께다가와기도를하였습니다.

냇가에서는 발을 동동 담그고 시원한 음

료를 즐기기도 하며 하느님 얘기와 성가로

마음껏찬양하며스트레스를날리는모습들

도참좋았습니다. 진정주님이주시는평화

였습니다.

첫째날은도착하자마자이곳저곳숙소와

시설들을 둘러보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둘째 날엔 외부 진행자의 프로그램에 따라

하하 호호 재밌는 게임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해가 어둑어둑할 무렵 밤이 되자 운동장

한가운데 쌓인 장작더미에 불이 환하게 지

펴지고신나는댄스와노래와장기자랑으로

캠프파이어가마지막밤을장식하였습니다.

셋째 날엔 계곡의 물소리 바람 소리 들으

며 주일미사를 바치는데 축복이라도 하듯

때마침 장대 같은 소나기가 지나가기도 하

였습니다.

늘따듯하고평화로운공동체를지향하는

주임 신부님께서는 이 캠프를 준비하는 과

정에서 교우들에게 그 의미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교우들도 주임 신부님 인도하에 즐

거운마음으로캠프에참여하였습니다

2박 3일의일정은진정평화와자유, 그리

고 천국 그 자체였다고 모두들 하나같이 말

합니다. 이 캠프를 준비하면서 장소와 식사

준비 등 많은 수고를 해주신 주임 신부님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아무 사고 없이 행

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도와주신 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홍제동성당전신자여름캠프

주님, 저희와함께머무르십시오!

홍제동성당

이영신

헬레나

(홍제동성당홍보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