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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홍보국 홈페이지

(http://cc.catholic.ork.kr

)

에서 지난 사연 및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받으시는 분의 이름

으로 입금해 주시기 바라며, 입금일과

입금액을알아야기부금영수증신청이가능합니다.

정기후원

은은행에서위의후원계좌로자동이체를신청하시고, 727-2034로전화해주시면됩니다.

인터넷신청:

http://cc.catholic.or.kr (

모바일가능하며, 신청내역을조회할수있습니다.)

|

전화신청:

727-2034 천주교서울대교구홍보국 / 727-2510, 2506 바보의나눔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803-271075

(재)

바보의나눔

<2019년 4월6일~2019년 5월3일까지

위의계좌로후원해주시는후원금은

요셉의원(필리핀)

을위해쓰여집니다>

아픈 아이에게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아이를 안

아주는 것뿐입니다. 아이의

허기진 배라도 달래줄 수 있

으면 좋겠지만 식량은 바닥난

지 오래되었습니다. 소설 속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실제

일어나고있는일입니다.

필리핀 마닐라 북부 말라본

지역. 이곳에 위치한 필리핀 요셉의원은 항상 진료를 받으

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무료 진료를 받기 위해서입니

다. 요셉의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료를 합니다. 현

지 의사들의 봉사로 한 해에 1만 5000명 정도가 진료 혜택

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의료팀이 오면 다른 지역까지

찾아가 진료를 합니다. 하지만 찾아가지 못하는 지역도 많

습니다. 더많은봉사자가필요한이유입니다.

사실, 이 지역 사람들이 질병에 잘 걸리는 것은 잘 먹지

못해서입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요셉

의원은 현재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 240명에게 매일 점

심한끼를제공하고있습니다. 한국후원자들의도움덕분

입니다. 하지만모든아이들이혜택을받을수는없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가슴 아프지만 3살에서 7살까지로 나이를 제

한했습니다. 9살 형이 5살 동생을 데리고 와 밥을 먹이는

경우가있습니다. 물론 9살형은점심을굶어야합니다.

이 지역에는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필리핀은 초중고 과정이 무상교육입니다. 하지

만 학비 이외에 들어가는 돈이 적지 않습니다. 이 돈을 구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생계를 위해 거리

로 나서야 합니다. 요셉의원에서 현재 65명의 아이에게 장

학금을지원하고있지만, 더많은도움이필요합니다.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그들의자활을위해최선의도움들준다.”

서울 영등포 요셉의원의 설립이념입니다. 분원인 필리

핀요셉의원의이념도같습니다.

필리핀 요셉의원은 이 지역 사람들의 희망입니다. 부디

이희망이꺾이지않고계속되길바라봅니다.

필리핀 요셉의원 장경근

(안드레아)

신부는 “진정한 자선은

자기희생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주님은 그것을 바라보고

계심을 생각하게 된다”라며 “필리핀 요셉의원을 후원해 주

시고있는많은분께감사드리며, 다시한번관심과기도를

청한다”라고전했습니다.

도재진

바오로

|

가톨릭평화신문기자

요셉의원

(필리핀)

‘필리핀에서피어나는희망의꽃’

「사랑의 손길」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바보의나눔’

,

‘가톨릭평화신문’

이 함께하는

국내외 원조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가톨릭 사회복지단체를 후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