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Page  5 / 14 Next Page
Information
Show Menu
Previous Page 5 / 14 Next Page
Page Background

֕ ਔ ੈ

화요일 아침 예술학교

후원 후기

「사랑의 손길」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바보의나눔’이 함께하는 국내외 원조사업으로, 매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톨릭 사회복지단체를 후원합니다.

2017년 12월 24일서울주보에소개되었던 ‘화

(花)

요일아침

예술학교’ 소식을전합니다.

매일 꽃처럼 아름답게 희망을 열며 살자는 뜻을 지닌 ‘화요

일 아침 예술학교’는 미술에 소질이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학력 인

정 대안학교입니다.

(재)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소속으로 학생들

의 식비와 주거비, 교재 구입비, 건물 유지보수비, 교직원 월

급 등 학교 운영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후원금으로 충당합

니다. 지금까지후원금은학교운영만으로도빠듯해추가적인

설비 지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설비지원과 학생

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

했는데 총 269명의 후원자께서 39,664,465원을 후원해 주셨

습니다.

그동안 학생 수에 비해

세탁기가 턱없이 부족해

학생들이 생활하는 데 어

려움이 많았습니다. 후원

금으로 세탁기를 추가로

구입한 덕분에 학생들이 빨랫감을 바로바로 세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빨래건조장이 따로 마련되지 않아 빨래 건

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건조기를 마련해 이 문제를 해결

할수있었습니다.

학생들방에설치된벽걸이에어컨은

방 평수에 맞지 않아 여름철이면 학생

들이 무더위에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

다. 후원금으로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

치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

게되었습니다.

화요일 아침 예술학교 졸업생 대부분이 미술대학에 진학합

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등록금, 주거비, 생활비,

미술용품구입비등을스스로해결해야해서학업을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후원금으로 졸업생 5명에게 대학등록금

을 지원해 졸업생 전원이 올해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또한 재

학생 20명에게도 장학금 통장을 만들어 차후 대학진학 및 진

로와 관련한 제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로 관리하

고있습니다.

“기존후원자들의도움으로학교운영은가능했지만, 학생들

의기숙사생활에대한환경개선을하기에는지원금이부족하

여학생들이많은불편함을겪고있었습니다.

이번사랑의손길후원자들의도움으로학교와기숙사의환

경개선을할수있게되었습니다. 또한학생들의졸업후진학

과자립을위한지원금을마련하게되어,학생개개인이자신의

인생을개척해나갈기회와방법을얻을수있는큰힘이되었

습니다.

더나아가도움을받은졸업생들은자신이받은사랑을되돌

려주기위해다양한진로를선택하여최선을다해공부하고있

으며,학교후배들을위한재능기부도하고있습니다.

다시한번후원자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드리며, 최선을다

해학생들을지도하겠습니다.

(화요일아침예술학교일동)

서울대교구 홍보국 홈페이지

(http:/

/http://cc.catholic.or.kr

)

에서 지난 사랑의 손길 사연과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