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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청년대회

(2018.8.11.~15.)

가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요한 6,20)

를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 대회는

한국 가톨릭 청년들이 한 곳에 모여, 연대와 소통을 통해

그리스도의신원의식을회복하는축제의장입니다.

한국청년대회는 한국 교회의 독자적인 활동이 아닌 세

계청년대회

(WYD)

, 아시아청년대회

(AYD)

의 취지와 맥락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85년

12월 20일에 교회와 세상의 미래를 젊은이들에게 맡기

며 교회가 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한다고 발표하였고, 1986년

3월 23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에 제1회 세계 젊은이의 날이 실

시되었습니다. 교황은 세계 젊은이의 날의 의미를 1983

년 특별 성년을 발표하면서 젊은이들에 의해 봉헌된 십자

가를 그들이 함께 연대하면서 짊어질 것을 요청하는 가운

데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

켜주기를희망하셨습니다. 이요청에한국교회도응답하

여 2005년에 전국 교육국·청소년국 관련 사제 모임에서

제안되었고 2007년 제주에서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21)

, 2010년 의정부에서 “주님, 저희

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

(이사 26,8)

, 2014년 대전에서 “젊

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

(제6회아시아청년대회주제와동일)

로개최되었습니다.

한국 교회는 교황님의 요청에 따라 한국청년대회를 개

최하면서 가톨릭교회가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며 진로

결정, 자기개발, 취업, 결혼, 신앙정체성등여러가지사

회적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한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교회는 젊은이들의 열정적이고 창의적

인 가능성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감수성을

필요로하고있음을알려주고자했습니다.

특별히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4회 한국청년대회

는 제15회 세계주교대의원회의

(2018년 10월)

와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제34차 세계청년대회

(WYD)

와 깊은 연관이 있습

니다. 이번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주제는 ‘젊은이, 신앙

과 성소적 식별’입니다. 세계 교회는 젊은이들의 현실적

필요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인 예

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구원의 신비를 깨닫기

를 바라는 가운데 특히 성모 마리아의 모범에 따라 젊은

이 자신들의 삶을 교회와 세상의 중심에 내어놓음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사도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

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청년대회의 주제는 세계주교대

의원회가 제안하는 인식-식별-선택의 방법론에 따라 교

회와 신앙의 중심에 자신을 내어놓으신 성모님의 모범을

젊은이들에게제안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전능하신분께

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루카 1,49)

라며 2017

년에인식을, “두려워하지마라, 마리아야. 너는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루카 1,30)

라고 2018년은 식별을, 그리고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

를 통해 2019년에는 선

택을제안합니다.

젊은이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한국청년대회로초대하십니다.

“나다, 두려워하지마라!”

(요한 6,20)

제4회한국청년대회운영위원회

한국청년대회의 의미

“나다. 두려워하지마라!”

(요한 6,20)

제4회 한국청년대회

(4th KYD 2018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