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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8일 5
·신청방법:홍보국홈페이지 접속- [알림마당] - [본당소식기사접수]
가만히 뵙고만 있어도 마음이 평안해지
고, 기도와회개로인도하시는성모님. 1947
년부터 70년동안전세계를순회하시며, 세
계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과 죄인들의 회개
를요청하셨던파티마국제순례성모님께서
지난 8월 22일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경기도 파주 파티마 평화의 성당과 명동 가
톨릭회관을 거쳐 9월 2일 반포4동성당(주임
이종남라이문도신부)에도착하셨습니다.
남북 간 팽팽한 긴장이 고조되어 성모님
의전구와손길이절실히필요한이때, 한반
도에평화와기쁨을주시러오신것입니다.
게다가파티마성모님발현 100주년성년
을맞는해인올해성모님을모시게된것은
큰은총입니다.
성모신심이남다르신주임신부님께서는
평소에도 성체조배와 성시간, 묵주기도를
늘권장하시어레지오마리애, 사목회, 본당
교우들도 성모님 오심을 무리 없이 준비할
수있었습니다.
9월 2일 첫 토요일 성모 신심미사로 환영
미사를 봉헌하였으며, 오후 3시 성시간, 자
비의 기도,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저녁 8
시에는 가족과 함께 성모님께 바치는 편지
와 봉헌이 이어졌고 성모님 발현 영화상영
이자정까지이어졌습니다.
다음날(9월 3일) 에는감사미사가봉헌되었
으며, 성모님도착때부터9월4일오전10시
미사 후 가실 때까지, 묵주기도와 고리기도
가 밤새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교우들 특
히 자매님들은 환송 미사 후 성모님께서 떠
나실 때까지 미사보를 흔들며 아쉬운 마지
막기도를드렸습니다.
2박 3일간의 일정을 통해 본당 교우들뿐
아니라이웃본당교우, 탈북새터민들도많
이 참석하여 함께 성모 신심을 느끼는 소중
한시간이었으며, 생활중에늘성모님의현
존을 느끼고 자신을 성모님께 위탁하는 그
런희생의삶을살것을다짐하였습니다.
파티마국제순례성모님모시기
오소서성모님! 저희를위하여빌어주소서
반포4동성당
김소현 모니카 (주보편집위원회)
기승을 부리던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인 요
즘 반포4동성당(주임 이종남 라이문도 신부)에
서는 시원하고 뿌듯한 기쁜 소식이 있었습
니다. 지난 8월 27일에 새터민 대학생 장학
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열려 성황리
에마쳤습니다.
특별히 한국 미스 유니버시티 평화 사절
단 70여 명이 바자회 홍보와 더불어 판매에
참여하며, 개인애장품도기증판매하는등.
미모와 봉사를 겸비한 천사들이 함께한 자
리였습니다. 이날판매물품은(여행용캐리어,
가방, 녹각영지버섯, 주임 신부님 기증 성물, 인
형, 빵·간장게장 등 먹거리, 기타·우쿨렐레 같
은 악기 등) 100% 교우들로부터 기증받았습
니다. 이번 바자회 판매수익금과 후원금, 2
차헌금을포함해총2,600여만원이마련되
었습니다.
장학금수혜대상자는모두탈북한대학생
들로 2016년 6월 18일 본당에서 세례를 받
은 대학생들과 현재 교리중인 예비자 대학
생, 일반 탈북 대학생까지 30~40명의 대학
생입니다.
새터민 상담과 지원을 위해 늘 노력하는
주임 신부님과 봉사자들, 교우들의 정성과,
북녘땅 복음화를 위한 못자리의 새싹들을
격려하고, 하느님을 증거 하는 선교 역군을
키우는 마음으로 마련된 반포4동성당의 나
눔과화합의장이었습니다.
한국미스유니버시티평화봉사단과함께하는
새터민대학생장학금마련을위한자선바자회
반포4동성당
김소현 모니카 (주보편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