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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시흥4동성당
(주임 변우찬 사도
요한 신부)
은 지난 6월14일
(수)
, 주임 신부님
과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교육관 조
형물위에설치될 ‘성체를품은십자가상’ 축
복식을거행했습니다.
축복식 후 주임 신부님께서는 조형물 제
작과정과의미에대해말씀해주셨습니다.
“이 조형물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에 계신 수사님의 도안에 서철 바오로 교수
님
(전 홍익대 금속공예교수)
께서 순수한 청동
판을 12일간 매일 망치질을 해 십자가의 고
통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둥근 부분은 성체
와 우주를 나타내며 위쪽 왕관은 본당 주보
성인그리스도왕을표시한것입니다.
특히 시흥4동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예수
님의 피 흘린 오상과 인간에게 모욕적인 핍
박을 몸소 체험하신 주님의 성체를 상징하
는 이 십자가상은 어느 교구나 성당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표현작품으로 성전교육
관조형물위에우뚝서게되었습니다.”
성체를품은십자가상을세우고난뒤, 매
일 미세먼지가 가득했던 서울 하늘이 맑고
쾌청한 파란 하늘이 되자 모든 교우들이 환
호했습니다.
마침바다같은파란하늘에인천국제공항
에서 이륙하여 창공을 향해 상승하려던 비
행기가 포착되었습니다. 하늘의 십자가와
지상의 십자가가 함께 어우러져 멋진 상황
이연출되었습니다.
성체를품은십자가상축복식
하늘의십자가와하나된지상의십자가
시흥4동성당
이재문
야고보
(시흥4동성당노년분과)
2018년 서울주보 ‘사랑의 손길’ 신청단체 접수
서울대교구 홍보국에서는 서울주보 <사랑의 손길>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국의 가톨릭 사
회복지시설을 돕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018년에는 자금난으로 운영이 어려운 국내
외 가톨릭 사회복지 단체를 후원합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원조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
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려는 손길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만나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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