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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티 칸 특 별 전
세계 3대박물관중하나인바티칸박물관에서오는 9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국 천주교회사 230년을 보여주
는 교회 유물들이 대중에게 선보입니다. 전시가 열릴 ‘브라
치오 디 카를로마뇨
(Braccio di Carlomagno)
’홀은 바티칸 박물관
내 52개 전시실 중 하나로 주로 특별기획전이 개최되는 곳
입니다. 연간 6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바티칸 박물관에
서의 전시인 만큼 전 세계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구내주관부서인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정순택주교)
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자생적인 탄생에서부터 사회 참여 의
식에이르기까지 230년을이어온한국천주교의독특한역
사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모진 박해 중에도 하느님 나라가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고 기도했던 우리 신앙 선조들
은 오늘날 이 땅에 자유, 평등과 같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
를 뿌리내리게 했으며, 한국 교회는 근현대 역사의 현장에
서도 시민사회와 함께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땅에서 이루
어지기를열망해왔습니다. 이처럼종교사를넘어한국사의
흐름 안에 남겨져있는 한국 교회의 발자취는 본 특별전을
통해전세계에아로새겨질예정입니다.
전시는 9월 9일바티칸성베드로대성전에서개막미사
로 그 막이 오릅니다. 9월 9일은 1831년 교황 그레고리오
16세가 조선대목구 설정 소칙서를 반포한 날이며, 미사가
봉헌되는 성전 지하에는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의 무덤이
있어본전시개막의의미를더합니다.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거행되는 개막 미사에는 한
국 주교회의 상임위 대표들과 순례단을 비롯하여 아시아
15개국 청소년 대표들이 참여합니다. 미사 중에는 국내 다
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과 순교자현양회
합창단이 국악 반주에 맞추어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예
정입니다. 개막미사후에는공식가이드를통한전시투어
가 진행되며, 다음날인 9월 10일에는 염수정 추기경의 명
의본당인성크리소고노성당에서한인순례자들과의해단
미사가봉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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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토)
10시
개막미사
(성베드로대성전)
11시45분 전시투어
(브라치오디카를로마뇨)
•9월 10일
(일)
10시30분 한인순례자들을위한미사
(성크리소고노성당)
순례기간:
2017년 9월 4일~15일 (11박12일)
순례지역:
로마-팔레르모-아그리젠토-시라쿠사-타오르미나-나폴리-폼페이-로마-아시시-라베르나-시에나-로마
순례경비:
425만원
순례기간:
2017년 9월 7일~16일 (9박10일)
순례지역:
로마-나폴리-수비아코-카스텔간돌포-피사-시에나-피렌체-반뇨디로마냐-까말돌리-라벤나-밀라노
순례경비:
389만원
이탈리아
일 주
이탈리아
시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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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서울대교구순교자현양위원회
바티칸특별전개막식참가
특별프로그램
신청및문의전화번호: 02)2266-1591, 2 가톨릭평화방송여행사
순교자현양위원회
바티칸특별전기획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