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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세계 제1차 대전이 세상을 두

려움과절망으로몰아가던때, 포르투칼의작은시골마을

파티마

(Fatima)

에서 하느님 은총의 빛이 세상을 비추었습니

다. 1917년 5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찬란한 빛을 발하며 나타나신 성모님은 세 명의 어린 목

동 루치아, 프란치스코와 히야친타에게 세상과 교회를 위

한중요한메시지를전하셨습니다. 인간의수많은죄로상

처입으신하느님의마음을더이상상해드리지않도록죄

의용서를청하고보속해야한다는것입니다. 성모님은세

상의 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우리 자신을 희생으

로 바치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묵주기도를 바치고, 첫 토

요일마다보속의영성체를하라고일러주셨습니다.

이후 교회는 성모님을 통하여 드러내신 하느님의 놀라

운 섭리를 소중히 여기며 끊임없이 파티마 성모님이 전해

주신메시지를실천하고자노력하고있습니다. 교황비오

12세는 티없으신 마리아 성심께의 세계 봉헌

(1942년)

, ‘티

없이깨끗하신성모성심기념일’ 제정

(1944년)

및성모님을

‘세계의 여왕’으로 선포

(1946년)

하셨고, 교황 성 요한 23세

는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을 제정

(1962

년)

하셨으며, 교황 복자 바오로 6세는 제2차 바티칸 공의

회 중에 성모님을 ‘교회의 어머니’로 선포하셨습니다. 교

황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다시금 전 인류를 티없으신 마

리아 성심께 봉헌하면서 “파티마에서 오는 빛을 우리 안

에 받아들입시다. 마리아의 인도를 따릅시다.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이 우리의 피난처요,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주는길입니다”라고말씀하시며파티마발현의중

요성을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지속적인 노력에 함께하며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0주년을 맞아 파티마

를사목방문하십니다. 그러므로서울대교구의모든평신

도·수도자·사제들에게 ‘세상의 평화와 죄 많은 영혼들의

회개’를위하여기도할것을부탁드립니다.

특히 천주교 평양교구 설정 90주년 기념 미사 때에 모

신 파티마 성모님 앞에서 매달의 발현 일마다 이루어질

‘서울대교구순례기도’에도함께해주시기를청합니다.

‘파티마성모님발현100주년기념

순례기도’

에함께합시다!

◆ ‘서울대교구 순례기도’ 일정

(시간: 20시~21시)

|

문의: 727-2085

일 정

장 소

주 례

지 향

5월13일(토)

주교좌 명동대성당

사목국장

세계의 평화

6월13일(화)

혜화동성당

중서울 담당주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7월13일(목)

천호동성당

동서울 담당주교

사회적 약자들

8월19일(토)

흑석동성당

서서울 담당주교

가정의 성화

9월13일(수)

역삼동성당

동서울 담당주교

사제들의 성화

10월13일(금)

명동 성모동산

교구장

서울대교구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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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스코 여자 재속회

5월14일

(일)

10시

본회사무실

(전철 7호선 보라매역 3번 출구)

010-3797-3115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5월14일

(일)

14시

수녀원

(장충동)

010-8799-8790

마리아의 종 수녀회

5월14일

(일)

14시

본원

(수원)

010-3065-8221

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5월14일

(일)

14시

수녀원

(과천)

010-8920-9423

선한목자예수수녀회

5월13일

(토)

, 14일

(일)

14시 본원

(길음동)

010-2310-2754 이글라라수녀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도회

5월14일

(일)

15시~18시 하비에르국제학교내

(구기동)

010-2360-5649

예수의 성모 여자 수도회

5월14일

(일)

14시

마리아전례센터

(가톨릭회관 207호)

010-9370-4825 윤스텔라수녀

예수회

5월13일

(토)

16시

예수회센터이냐시오카페

010-2874-9203

(vocation.jesui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