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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홈페이지
(http://cc.catholic.or.kr)
에서 지난 사연 및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기부는
소득공제 받으시는 분의 이름
으로 입금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정보및입금정보를알아야기부금영수증발급이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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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034 천주교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 727-2510 바보의나눔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803-271075
(재)
바보의나눔
<2019년 10월5일~2019년 11월1일까지
위의계좌로후원해주시는후원금은
‘고양시애덕의집’
을위해쓰여집니다>
‘일하는장애인! 자립하는장애인! 품위있는장애인!’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지적장애인 거
주시설 ‘애덕의 집’
(원장 김경자 수녀)
의 운영 미션입니다. 세상
을 향해 외치는 간절한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통계
를 보면 우리나라 장애인 10명 가운데 단 3명만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성인이 돼도 홀로서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부모와 가정의 돌봄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
취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열
악한현실과편견속에서장애인들이 ‘품위’ 있는삶을살아
가기란쉽지않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애덕의 집은 장애인들이 ‘세상을
향한아름다운사람들’이될수있길꿈꿉니다. 장애를딛고
일어나 세상 안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전인적인 재활서비스와 더
불어 거주인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돕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법, 은행과 관공서에서 일
을보는법등생활기초훈련부터문화체험, 상담치료등을
실시합니다. 자립의지에따라직업교육도하고있습니다.
애덕의집은장애인 54명의소중한보금자리입니다. 하지
만 1991년 지어진 시설이라서 많이 낡고 열악합니다. 정부
보조로 기능보강 공사를 하기도 했지만, 방화문과 배연 창
등법적인구비요건공사에우선을두다보니일상을보내는
곳, 위생적으로중요한곳들이배제되는경우가많았습니다.
애덕의 집 거의 모든 시설은 서른 살을 바라봅니다. 방
벽지와 장판, 방문, 화장실 문, 옷장 등은 30년 가까이 그
대로써왔습니다. 나무로된욕실출입문은매일여러명이
여닫다보니썩고곰팡이가끼어있습니다. 깨진타일과욕
실로 들어가는 문턱이 높아 종종 위험한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환경 개선 사업이 시급하
지만 문제는 비용입니다. 후
원의손길이턱없이부족합니
다. 매달 1만 원 이상을 보내
오는 정기후원자는 단 32명
뿐. 일시적인 후원까지 합쳐
도리모델링을진행하기엔한
참못미칩니다. 관리동및화
장실 개보수, 도배 공사, 에
어컨및 TV 설치, 식탁, 전자레인지등집기마련과쾌적한
환경마련을위해가야할길이멉니다.
애덕의 집은 예산이 마련돼 리모델링을 할 수 있게 된
다면 거주인들에게 개인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합니다. 본
원 건물 일부에 1인실 6개, 2인실 3개를 마련해 공동생활
이 아닌 가정 주거모형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거주인 대부
분은 어린 시절부터 시설에서 자라며 평생 자기 방을 가져
보지못했습니다. 온전한나만의공간안에서자유로운삶,
스스로책임지는삶을꾸려나가도록지원할계획입니다.
하느님 모습으로 창조된 장애인 개개인의 인격이 존중
받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후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유은재
리디아
|
가톨릭평화신문기자
고양시애덕의집
「사랑의 손길」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와
‘바보의나눔’
,
‘가톨릭평화신문’
이 함께하는
국내외 원조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가톨릭 사회복지단체를 후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