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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5월 7일 예수승천대축일

(홍보의 날)

에 서울주보 1호

가 탄생했습니다. 서울주보에 교구 내 모든 본당이 참여하지

는 않았고, 준비과정에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니 주

보 탄생에 어려움도 없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난 2월 16일

토요일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님 10주기 미사가 거

행되었습니다. 1978년 당시 홍보교육 국장이셨던 제주교구

장 강우일 주교님을 성당 마당에서 만났습니

다. “주교님, 처음 서울주보를 내셨을 때 모

든 본당이 다 참여하지 않았는데 큰 어려움

이 없으셨나요?” 주교님은 잠시 생각에 잠기

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아~ 그때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었어. 음…. 시간이 지나면서 자

연스럽게 모든 본당이 참여하게 되었지. 신

부님들이 잘 협조해 주셨어….” 주교님은 갑

자기 소환된 과거의 기억 때문인지 잠시 생

각에잠기면서미소를지으셨습니다.

1978년 5월 14일 자 서울주보 제2호에 교

회 소식란 첫 번째 제목으로 ‘서울대교구의 어제 오늘 내일’

을흥미롭게전하고있습니다.

통계에 보면 1968년도 사제 숫자는 139명

(한국인)

과 86명

(외국인)

총 225명인데 228명으로 나와 있습니다. 오타

(?)

로 생

각이 됩니다. 1968년도와 1978년도 10년의 변화를 통계를

통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거 10년 동안 본당 수는 73%

증가하고 신자 수는 100% 증가했다. 그러나 사제 증가율은

과거 10년 동안 23% 밖에 증가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10

년 후인 1988년에 본당 수 167개, 신자 수는 60만 명을 달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사제 수는 이런 증가율로 보면 360명

밖에 안 될 것을 예상했습니다. 서울대교구 사제 한 사람이

3,150명을 사목하는데 10년 후에는 1988년에는 4,000명을

사목해야 하는 하는 현실을 걱정하고 있습니

다. 그런데 10년 후 서울대교구의 통계를 보

면 이런 예상은 실제로 많이 벗어났습니다.

본당 수는 133개로 예상에 미치지 못한 반면

신자 수는 30만 명에서 10년 사이 280% 정

도인 85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서울대교

구 소속 사제는 1988년 186명에서 107명이

증가한 293명이 되었고, 서울대교구에서 사

목하는 외국인 사제 81명을 포함하여 410명

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통계를 보면 10년 후인 1998년 폭

발적으로증가하고 2008년까지꾸준히상승세를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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ט

허영엽

마티아

신부

|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부위원장

▣서울대교구통계

구분

인구

신자

본당 공소

1988년말

11,334,786

857,966

133

16

1998년말

12,262,602

1,253,932

203

6

2008년말 10,200,827

1,384,238

217

183

2018년말

·

1,529,800

232

·

▣서울대교구성직자통계

구분

주교+신부 주교

한국인신부

외국인신부

서울교구활동신부

서울교구 선교회 수도회 한국인계 선교회 수도회 외국인계

1998년말

626

5

621

10

136

767

50

35

85

852

2008년말

707

6

701

14

199

914

44

33

77

991

2017년말

892

6

886

254

1,140

51

51

1,191

2018년말

912

6

906

·

·

·

·

·

19년사제서품직후

937

6

93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