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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의 집
후원 후기
「사랑의 손길」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바보의나눔’이 함께하는 국내외 원조사업으로, 매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톨릭 사회복지단체를 후원합니다.
많은 탈북 여성들이 중국에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와 함
께 죽음의 사선을 넘어 한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에 온
북한이탈주민들은대부분안정되지않는직장에서 3교대근
무나 야간 근무를 하다 보니 어린 자녀들을 방치할 수밖에 없
습니다. 특히 제3국에서 출생한 중도입국 자녀들은 한국어를
전혀모르는상태에서입국해일상소통의어려움마저가중되
고있습니다.
지난 3월 4일 주보에 소개된 도미니코수도회 그룹홈 ‘도밍
고의집’은이런북한이탈주민자녀들을위한그룹홈입니다.
2017년에개소해인가받은지얼마되지않아 1~2년동안은
국가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인건비와 운영비
를 스스로 해결해야 해서 재정부담이 매우 컸습니다. 누수로
인해주택을보수해야하는상황임에도진행할수도없었습니
다. 서울주보 사랑의 손길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금을
모금했는데 총 637명의 이웃께서 80,569,490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모금된 후원금으로
먼저 주방공사를 진행
했습니다. 외부로 노
출되어 겨울에 사용할
수 없었던 주방을 보수
해 한겨울에도 걱정 없
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
습니다. 또한 비가 오면
누수되었던 천정과 외
벽을 보수하여 누수 걱
정을덜게되었습니다.
그 외 후원금은 복사기와 컴퓨터 등 사무실 집기를 구매하
고,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의 급여를 비롯해 차량유지비, 수도
광열비, 통신비등관리운영비로사용하고있습니다.
“저희 도밍고의 집은 개소한 지 이제 1년이 조금 지났습니
다. 시작한지얼마되지않아많은어려움이있지만, 무엇보다
재정 부족이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손길을
통해 후원을 받게 되어 큰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후원해 주
신 분들은 정말 말 그대로 도밍고의 집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
어주신 분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필요했던 상근교사를 채용
해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엄두를 못 내던 일들, 외벽 누수공사와 주방 확장
공사등을진행하면서큰감동을받았습니다. 사랑의손길들이
우리아이들에게꿈과희망을주었습니다. 도밍고의집을후원
해주신모든사랑의천사들에게진심으로고마움을전하며, 기
도중에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성하신부)
주방공사 전
주방공사 후
누수공사 전 누수공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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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울주보 ‘사랑의 손길’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한 해동안 ‘사랑의 손길’에 보내주신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
이미 신청하신 분들도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신청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신청:
http://cc.catholic.or.kr(모바일 가능)
•전화 신청:
727-2034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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