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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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한국청년대회홈페이지:
제4회 한국 청년 대회(KYD)가 올 8월 11일, 서울에서
시작합니다. 2018년 KYD는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요한
6,20)를 주제로 세상에 생명을 전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감을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이러한 사명감은 인간의
다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기에 주님 안에서 진정한 생명
을통찰하고깨닫는과정안에서심어질것입니다.
대회에 참가한 청년은 4박 5일간의 일정 동안 예수님
께서 자신을 ‘생명의 빵’(요한 6,48)으로 계시하신 요한복음
6장을 따라갑니다. 그중에서도 요한복음 6,22-71의 군
중이 예수님을 ‘영원한 생명의 말씀’(요한 6,68)으로 인식하
는과정을따라진행될예정입니다.
요한복음 6,22-71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
합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 하느님께 갈증을 느낀 군
중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라삐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군중
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에 대한 열망이 있음을
표현합니다.(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렇
지만 그들의 열망은 아직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
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런 이들에게 당신이 진정한 생
명의 빵임을 선포하시며 믿음의 길로 이끄십니다.(선생님,
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그 길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아본 이들은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
다.’(요한 6,68)라고고백합니다.
그리스도를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들인 이들은 자유와
행복을 얻지만 동시에 혼탁한 세상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해야 하는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합니다. 말씀 속 군중처
럼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자 하는 우리는 배 위에서 두려
움에빠진제자들에게하신말씀을간직해야합니다.
‘나다. 두려워하지마라.’(요한 6,20)
제4회 한국 청년 대회는 청년 그리스도인들이 참된 생
명을깨닫고느낄수있도록도울것입니다. ‘참된생명’이
란 이웃과 나누고 주님 안에서 전달받는 ‘관계적 생명’을
말합니다. 개인을 벗어나 공동체 속에서의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알고, 주님과의 일치 안에서 나의 생명을 충전
할 수 있음을 느끼는 가운데 개인의 신앙 기준을 형성하
고 하느님의 소명을 깨달아 가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입
니다.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듣고 자신의
소명 인식을 깨달아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걷게 되기
를바랍니다.
제4회한국청년대회운영위원회
제4회 한국청년대회
(4th KYD 2018 SEOUL)
K Y D 주 제 와 의 의
“나다. 두려워하지마라!”(요한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