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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일 자 서울주보 사랑의 손길에 게재되었던 <예수

성심우리엄마네>를 기억하시나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길거리에 버려진 남자아이 4명과 수사님이

함께살아가는무연고장애아동공동생활가정이었습니다.

그동안 수도회 신학생들의 학비를 차용해 얻은 전셋집

에서생활해왔는데, 전세만기가다가오는상황이라보금

자리 마련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었

습니다. 사연이 나간 뒤 75,298,504원의 후원금이 모금되

었습니다. 그리고 5월28일 자 서울주보를 통해 모금된 후

원금으로는주택마련이어려워수사님께서대출을알아보

신다는소식이전해지자조금더사랑의손길이더해져총

87,540,873원의후원금이모금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기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사랑의 손길

후원금에예수성심우리엄마네정기후원금, 수도회지원금,

그동안 수사님께서 직접 발로 뛰어 모금한 후원금이 더해

졌고, 부족한비용은서울대교구가톨릭명동신협에서대출

받았습니다. 비록 앞으로 대출금을 갚아 나아가야 하지만

7년만에아이들을위한따뜻한보금자리가마련되었습니다.

지난 11월30일에는 정기후원자 몇 분을 모시고 축복미

사를 드린다기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서울대교구 사

회사목담당교구장대리이신유경촌주교님께서오셔서이

집을축복해주셨고, 후원자분들도축복해주셨습니다.

“안드레아 사도 축일에 이 미사를 봉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네 명의 사도들처

럼이곳에서아이들과함께생활하시는선생님들과후원자

들 모두 사람 낚는 어부로서 불림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람을 낚는다는 의미는 실천과 삶입

니다. 바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하느님을 보여주고, 사람

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삶의 현장이 바로 이곳이 아

닐까요. 주님의 보호하심 속에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생활

가정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집을 도와주신 모든 은인

들도주님께서강복해주시기를기도하겠습니다.”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신청

•2017년 한 해동안 ‘사랑의 손길’에 아낌없는 사

랑을 보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립니다.

2017년에 보내주신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

증 신청은 12월31일까지 해주셔야 국세청 연말

정산간소화서비스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미 신청하신 분들도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신

청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신청:

http://cc.catholic.or.kr

전화 신청:

727-2048 서울대교구 홍보국

페이스북에서 <서울주보 사

랑의 손길>을 검색하세요!

서울주보에 모두 담기 어려었

던 사진과 영상, 후속 내용 등

마음 따뜻한 소식들을 전할

예정입니다.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랑의 손길

페이스북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