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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개원한 ‘바다의 별’은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에서 운영하는 지적장애인들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

설입니다. ‘바다의 별’은 개원 당시 30인 정원 기준으로

건축되었으나,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의 요청에 의해 52명

으로 증원하여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설 규모에 비해 이용인의 수가 많다 보니 주거공간이

협소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해 드리고자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수리는 했지만, 성인 이용인분들

에게 맞는 주거공간과 휴식공간 등을 제공하기에는 부족

한 상황입니다.

정부의 장애인복지정책은 ‘탈시설화’를 권고하고 있습

니다. 자립 생활이 가능한 이용인분들은 지역사회 체험

홈, 공동생활가정으로 자립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생활하

고 있지만, 중증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지역

사회로의 자립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지원체계가 없는

상황에서의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이란 부모 입장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모험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원의 이용 장애인 부모님들 또한 가정에서 자녀를 케

어했을 때의 어려움과 지역사회와의 갈등구조로 인하여

먼 사후를 생각하여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의료, 프로그

램, 치료, 개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

는거주시설에서의삶을만족해하며살아가고있습니다.

지자체의 기능보강사업 지원도 현재는 소규모 시설에

만 우선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며, 정해진 운영비로

는 큰 시설 보수비로 충당하기에 어려움이 큽니다. 각종

지원 단체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수도회에서 운영한

다고 하니 넉넉할 거라는 인식으로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

우가 많습니다.

저희 시설은 본원 4

층불용공간과주거공간

을 연결하는 설계를 통

해 주거공간을 확보하

여 이용인분들에게 보

다 여유로운 생활환경

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52명 중 여자 이용

인 16명, 남자 이용인

36명, 직업재활시설 이

용인 30명, 하루 평균

82명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남자 소변기 2대, 좌변기

1개, 여자 좌변기 2대뿐이 없어 시설 이용인들이 모두 사

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화장실 이용

시 혼잡하고 시설물이 낡아 위생적이지 못합니다.

시설 안에서의 관심과 돌봄으로 지적장애인과 발달장

애인들이 주님의 보호 아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생

활할 수 있도록 신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을 실천해

주세요.

「사랑의 손길」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바보의나눔’이

함께하는 국내외 원조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가톨릭 사회복지단체를 후원합니다.

바다의별

지적장애인들과발달장애인들을위한시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홈페이지

(cc.catholic.or.kr

)에서 지난 사연 및 후기를 볼 수 있습니

다. 기부는 소득공제 받으시는 분의

이름으로 입금

해 주시기 바라며, 기부내역 누락 방지를

위해

무통장입금후바로기부금영수증을신청

해주세요.

기부금 영수증 신청_

① 인터넷 신청:

www.babo.or.kr

> 기부하기 > 연계기부 > 사랑의 손길 기부금 영수증 신청

② 전화 신청:

727-2510 (재)바보의나눔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803-271075

(재)

바보의나눔

2020년 2월8일~28일까지

위의계좌로후원해주시는후원금은

‘바다의별’

을위해쓰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