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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들이 봉헌하는 주일 교중미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 동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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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29 10:00 조회17,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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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체를 영하며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시는 신자분들에게

 

성체성사의 은총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당의 사제들은 개인적으로 미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이 혼란스런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교우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드리며

 

기존에 신청하셨던 연미사생미사 지향도 그 미사를 통해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주일에 교우분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오전 11시에 본당의 사제들이 모여 본당의 모든 교우분들을 위한 교중미사를 봉헌합니다.

 

교우분들께서는 가능하시다면

 

이 시간에 가정에서 주일미사의 독서와 복음을 읽고 묵상하는 대송(*아래 내용 참조)을 통해

 

신령성체(神領聖體)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권고드립니다.

 

신령성체란 부득이한 사정으로 성체를 영하지 못하는 경우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과 사랑 안에서 성체를 모시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을 지닌다면,

 

성체성사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말합니다.

 

또한 교우분들께서도 함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겪는 어려움과 고통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도 함께 바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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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代誦)'이란 주일이나 교회법이 정한 의무 축일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미사에 참례할 수 없는 경우에 대신 드리는 기도를 말합니다. 

 

2월 26일(재의 수요일)부터 3월 10일(화)까지 신자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가 중단됨에 따라

 

모든 신자들은 주일에 대송을 바쳐야 합니다.

 

한국 천주교 사목지침서 제74조 4항은 대송에 관하여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사나 공소예절에도 참례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 대신에 묵주기도, 성서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송으로 다음의 항목들 중 하나 이상을 행하시면 됩니다.

 

 

1. 묵주기도 5단

 

2. 주일미사 독서와 복음을 읽고 묵상

 

3.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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