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대성당 '본당의 날' 행사 - 하하하 ☞ 접수 마감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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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당 '본당의 날' 행사 - 하하하 ☞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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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7 00:00 조회8,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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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하하하  (느님 안에, 늘 길에서, 나되어) 

*대 상 : 명동대성당 전 신자

*일 시 : 6월 6일(목)

*장 소 : 강원도 정선 운탄고도(9.6㎞) 6시간 이상 산행 

*준비물 : 등산 및 트래킹 가능한 복장, 묵주, 미사도구 (염수정 추기경님 주례) 

*참가비 : 현금 2만원 (왕복교통비)  ☞ 물과 간식, 점심식사는 본당에서 제공합니다. 

 

*접 수 : 조기 마감!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의 참가 신청으로 인해

     당초 2주 동안 계획했던 접수는 5월 12일(주일), 신청 인원이 모두 차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참가 원하셨던 모든 분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바랍니다.

 

 

운탄고도는 1960~1980년대에 만항재에서 함백역(40Km)까지 석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길로 

장대한 산중도로는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숨은 동력이었습니다.

운탄고도는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運炭高道)'이라는 뜻도 있지만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는 고원의 길(雲坦高道)'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데

연탄이 국민생활의 필수품이었던 시절,

석탄을 실은 제무시(미국 제너럴모터스의 GMC의 일본식 발음) 트럭이 다니던 길을

지금은 구름 위의 양탄자를 밟고 하늘을 걷는 기분으로 걷는 듯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1957년 함백역이 개통된 후 탄광에서 역까지 석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2,000여 명의 국토건설단이 삽과 곡괭이로 이 길을 만들었고,

검은 먼지를 날리며 석탄을 실은 트럭들이 활발히 오갔었지만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이 지역 탄광들은 폐광되었습니다.

화절령에서 낙엽송길을 지나 하이원호텔&CC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석탄 역사문화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옛 탄광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와 능선으로 이어지는 호젓한 산길로

수백여 종의 야생화와 희귀 고산식물이 함께 호흡하는 아름다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집합장소 : 명동성당 입구

 

※출발시각 : 6월 6일(목) 오전 7시 출발  (시간 엄수!)

 

※물과 간식은 본당에서 제공하지만 함께 나누어 드실 음료나 간식을 가져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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